▲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축제 ‘청춘역2024’ 모습. © 서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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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 22-5)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청년키움식당과 함께하는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축제 ‘청춘역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축제가 처음 열렸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더 많은 청년기업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촌기차역 인근까지 장소를 확대해 진행했다.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과 조형예술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청춘마당’ △일회용 컵을 활용한 미니정원만들기 체험 ‘청춘정원’ △많은 기업과 청년 창업가, 학생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 ‘청춘마켓’ △헬로우뮤지엄과 함께하는 ‘청춘서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호응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청춘마당’은 이화여대 풍물놀이패 동아리 ‘액맥이’의 개막 공연, 청춘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는 ‘청춘토크쇼’, 재즈 아티스트 ‘윤석철 트리오’와 이화국악앙상블, AI로 음악을 제작하는 기업 ‘마이뮤직’ 등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구는 지난해부터 이화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함께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에 창업플랫폼을 조성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청춘역’ 축제가 신대학로가 조성될 지역에서 개최돼 더욱 뜻깊다”며 “청년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발전을 위해 대학 및 기업과의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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