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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 운동시설인 ‘격벽장’ 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2월부터 관람객에 개방
 
서부신문 기사입력  2012/02/17 [14:26]
▲ 복원된 격벽장 모습.     © 서부신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일택)에서 운영하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지난 2011년 실시한 재소자 운동시설인 격벽장 원형 복원공사가 완료됨으로써 2012년 2월부터 관람객들을 위해 개방한다.
격벽장은 형무소내 재소자들의 건강유지를 위해 활용하던 운동시설로서 부채꼴 모양으로 내부에는 10개의 칸막이 벽이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는 간수가 재소자들을 편리하게 감시 통제하기 위한 목적이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들의 대화를 차단하고자 활용되었다.
이번 원형복원공사 진행을 위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그동안 격벽장의 정확한 위치파악과 관련 도면을 확보하여 학술적인 고증을 통해 일제강점기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현재 유관순 열사가 순국한 여옥사 외형을 복원하고 있으며 향후 여성 독립운동가 전시관으로 활용하여 시민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컨텐츠 제공과 역사인식 저변 확대 등 공익성 제고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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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17 [14:26]  최종편집: ⓒ seob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