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홍제동 수도암 앞에서 진행된 동절기 사랑나눔 행사 모습. © 서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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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홍제동 수도암(원장 최혜숙) 앞에서는 동절기 사랑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한국청소년육성회 서대문지구회(회장 최혜숙)가 수도암 신도들과 함께 양털 점퍼 1,300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혜숙 원장을 비롯한 청소년육성회 분회장 및 임원진과 수도암 신도들 그리고 이성헌 구청장, 김영호 국회의원,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부의장을 비롯 이용준·박경희·박진우 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각 동 동장들도 함께 했다.
전달식에 앞서 최혜숙 원장은 “오늘 행사는 저 혼자 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한 일”이라면서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분회장님들과 신도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가 ‘나는 행복하다’, ‘나는 건강하다’고 자기주문을 하면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도 “최혜숙 원장님은 항상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해오시고 계시다”면서 “여러분들이 뜻을 모아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오늘 행사가 주민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호 국회의원도 “365일 지역에서 늘 큰 힘이 되어주고 계시는 최혜숙 원장님과 청소년육성회 회원분들 그리고 수도암 신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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