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참석 내빈 및 주민들이 신촌상권 비전선포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서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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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는 ‘2023 신촌동 문화축제’와 함께 ‘신촌상권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신촌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는 신촌동 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김봉수)가 주최하고 신촌동상가번영회가 주관한 행사로, 서울의 대표적 상권이면서 주변에 많은 대학이 위치하여 젊음의 공간으로 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촌 지역의 특성을 살려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서 새로운 신촌의 가치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11시부터 신촌 연세로와 스타광장, 명물쉼터, 창천문화공원 등지에서는 사전공연으로 사물놀이, 라인댄스, 난타, 통기타, 색소폰 등의 주민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막식과 신촌비전 선포식 △건아들, 연세대 뮤지컬 및 재즈 동아리, 가수 홍수미 등의 공연 △마술쇼와 비보이 공연 △주민노래자랑과 막춤대회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수공예, 비누공방, 떡메치기, 에코마일리지, 탁구체험,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 등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신촌동 직능단체와 상인들은 우리동네장터와 먹거리부스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행사에 앞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2023 신촌동 문화축제’를 통해 신촌동 지역이 이웃 간의 친밀함을 더하고 지역 상권도 더욱 활기를 더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신촌동 문화축제위원회 김봉수 위원장도 “이번 ‘2023 신촌동문화축제’와 ‘2023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비전선포식’을 통해 우리 모두의 꿈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신촌의 가치를 만들어가는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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