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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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처음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역별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 평생학습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총 31개 지방자치단체가 신규로 선정됐고, 서울 자치구 중에선 은평구가 유일하게 신규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자체 예산 5천 5백만 원을 편성해 국비 포함 총 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유형별·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체제 마련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기반 강화 △학습에서 일자리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마련 등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권역별 5개 거점기관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장애인이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에서의 평생학습도시 은평을 비전으로 삼겠다”면서 “학습이 걱정이 아닌 성장이 되도록 장애인이 일상에서 학습하는 길에 은평구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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