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칼럼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23년에도 신촌연세병원 수부외과 진료실은 ‘활짝’
김영진 병원장
 
서부신문 기사입력  2022/12/16 [10:45]

 

손은 일상에서 사용량이 가장 많은 부위 중 하나로 다양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은 인체 뼈의 25%나 차지할 만큼 수많은 뼈와 여러 신경이 모여 있어 발생 위치와 원인에 따라 원인 질환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증상 초기에 정확한 진단은 필수다. 그렇다면 2023년 계묘년, 수부 건강을 위해 수부 통증 부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자.

 

■ 손가락 관절 통증

손가락 끝부분 첫 마디에 통증이 생길 경우, 골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과도한 사용이 원인으로 관절 연골에 염증이 동반하여 변형이 생길 수 있고 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이에 열감까지 동반되는 류마티스관절염은 손가락 둘째 마디에 자주 나타나며 초기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감별이 필요하다.

손가락 마디에 혹이나 결절이 만져지며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건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건초염은 일명 방아쇠수지라고 불리며 엄지손가락 및 3, 4번 수지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힘줄을 잡아주는 활차가 두꺼워져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으로 라켓이나 손잡이 등 손을 움켜쥐는 동작을 자주 하는 사람에게 흔히 발병한다.

 

■ 손가락 및 손목 통증

드퀘르벵증후군으로 알려진 손목협착성 건막염은 엄지손가락 바깥쪽에서 손목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생기는 통증이다. 손목을 과하게 사용하는 주부나 임산부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환으로 엄지를 움직이는 두 개의 힘줄과 힘줄을 싸고 있는 막 사이에 생긴 염증이 원인이다. 물건을 잡을 힘이 없고 통증이 심해 일상에 지장이 생긴다. 엄지손가락을 나머지 손가락으로 감싼 채 주먹을 쥐고 손목을 새끼손가락 쪽으로 젖힐 때 생기는 통증 유무로 일차적 진단이 가능하다.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지나는 혈관이 좁아져 정중신경 압박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컴퓨터 작업이나 목수 등 손목에 무리가 가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나타나며 엄지손가락과 2, 3번 수지 및 4번 수지 절반 부위에 감각 저하나 소실이 나타나 신경 마비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손목을 손등 쪽으로 젖히거나 손바닥 쪽으로 굽힐 때 저린 통증이 나타나면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야간에 손이 저려서 수면에 장애가 생기고 정교한 작업이 어려워진다면 전문의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처럼 손은 혈관, 신경, 건 등 구조물의 퇴행성 변화뿐 아니라 각종 사고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신촌연세병원 수부외과는 손상된 수부의 미세한 혈관이나 신경 등을 미세현미경을 통해 재건 및 봉합하여 뼈와 피부, 근육 등 여러 복합조직을 이식하는 고난도의 미세수지접합수술 또한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 외 선천성 기형 재건, 종양 질환, 손가락 골절과 같은 다양한 수부질환에 대한 진단부터 치료와 재활까지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도 신촌연세병원은 수부외과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신경과, 내과, 가정의학과 약 14명의 의료진의 여러분의 든든한 건강지킴이가 되어줄 것이다.

<신촌연세병원 수부외과>

신촌연세병원 : www.scys.co.kr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공감
기사입력: 2022/12/16 [10:45]  최종편집: ⓒ seob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