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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번 역사위치 재고해 줄 것을 요구한다
‘원상회복 청원서’ 서울시와 서대문구청에 제출
 
서부신문 기사입력  2022/11/17 [13:48]

 

▲  ‘백련산 명지전문대 역사위치 원상회복 추진위원회’ 윤광호 부위원장(오른쪽)이 청원서를 서대문구청에 접수하고 있다.  © 서부신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전철 서부선 102번 역사와 관련하여 지난 25일 ‘백련산 명지전문대(충암초교 102역) 역사위치 원상회복 추진위원회’(회장 오언택. 이하 원상회복 추진위)에서 서울시와 서대문구청을 찾아 ‘충암초 역사 위치 원상회복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원상회복 추진위의 오언택 회장을 비롯 윤광호 부위원장과 최승호 위원은 서대문구청 민원실을 찾아 주민 9,550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 사본과 관련 자료를 제출했으며, 같은 날 청원서 원본은 서울시에 제출했다.

이들은 청원서에서 “서부경전철 충암초역(102)은 2007년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충암초 명지전문대 인근에 설치하는 것으로 발표한 이래 각종 언론보도는 2020년 초까지 변동없이 유지되어 왔다”면서 “하지만 2020년 6월 이후 서부선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및 조기 착공을 위한 설명회에서 아무런 사전 설명없이 응암초 인근으로 역사위치가 변경 추진되는 것으로 되었다. 경전철 역사는 편의성과 접근성, 경제성이 최우선되어야 함에도 버스 이용객 연 15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유치원·초·중·고·전문대에 인접한 명지전문대, 충암초 인근인 기존 위치를 무시하고 버스 이용객 연 52만명에 불과하고 인근에 초등학교 하나 있는 응암초 인근의 역사로 변경하는 결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역간 거리도 기존 1.1km에서 740m로 줄어들어 경제성도 무시되었을 뿐아니라 가파른 언덕길이 가로막아 명지전문대 쪽이나 홍은동 쪽에서는 응암초 역사 쪽으로 접근하기 힘든 지형”이라면서 “서대문구 주민들은 최초 계획된, 또는 계획되지 않았더라도 편의성과 접근성, 경제성이 응암초 부근보다 월등히 높은 충암초와 명지전문대 앞으로 역사 위치를 재고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용익 기자>

 

▲     © 서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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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17 [13:48]  최종편집: ⓒ seob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