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7일 나눔행사에서 후원물품 전달 후 참석자들이 함께 했다. © 서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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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육성회 서대문지구회(회장 최혜숙)는 지난 7일 홍제동 수도암 앞에서 모범청소년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서대문지구회 임원진 및 각 동 분회장과 운영위원들의 협조와 후원으로 남녀 신발 1,700켤레를 마련해 서대문구 관내의 각 동별로 생활이 어려운 모범 청소년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이날 나눔행사에는 최혜숙 회장을 비롯하여 각 동 분회장 및 운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박경희 서대문구의회 전 의장, 각 동 주민센터 동장들과 서대문경찰서 관계자도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에 앞서 이성헌 구청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계시는 최혜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최근 이태원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는데 저희 구에서도 구민 안전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혜숙 회장도 “오늘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신 각 동 회장님과 분회장님들, 그리고 운영위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라고 성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혜숙 회장은 “지난 이태원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청소년들이 하늘나라에 가서라도 부디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고 나라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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