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2일 개최된 주민총회에서 김봉수 회장이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 서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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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신촌동 창천문화공원에서는 신촌동주민자치회(회장 김봉수)가 주최하고 신촌동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박은수) 주관으로 ‘신촌동 문화축제와 주민총회’가 개최되었다.
오후 1시 개최된 주민총회 개회식에는 이성헌 구청장,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을 비롯하여 이용준 의회운영위원장, 이진삼·주이삭·박진우 의원, 정지웅·김용일 시의원, 봉원사 원허 주지스님, 윤방욱 신촌새마을금고 이사장, 유열 현대백화점 신촌점장, 주진 신촌지구대장, 신황식 주민자치회 연합회장 등 내빈들과 김봉수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해 주었다.
김봉수 주민자치회장의 개막선언에 이어 이성헌 구청장과 김봉수 주민자치회장, 이현 신촌동장이 자치계획 실행 협력을 약속하는 민·관 협약식을 가졌으며, 김봉수 주민자치회장은 “맑은 가을날 여러분과 함께 주민총회를 열게 되어 영광스럽다. 그동안 도와주시고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신촌동 발전을 위한 저희의 노력을 제대로 평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길놀이 사전 공연 △2022 주민자치회 사업 경과보고 △2023년 자치계획 발표 △주민공론장 △주민총회 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열렸으며, 총회에 앞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민선 8기 주민자치회와 통(通)하다’란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후 4시부터 진행한 문화축제에서는 노래하는배짱이, 라이브유빈, INZEE 재즈댄스그룹, K-POP 커버댄스팀, 큐빅스 걸그룹 등의 공연과 주민들의 라인댄스, 통기타, 스포츠댄스, 난타 공연이 이어졌으며, 문화 축제에 앞서 관내에 소재한 봉원사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영산재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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