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기 대표(오른쪽)가 이필수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서부신문

서대문구 연희동에 소재한 위일종합건설(주)의 박종기 대표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대한의사협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실질적으로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을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과 함께 기획한 바 있고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8일 서울시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각계의 ‘나눔아너스’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받아 여러 무료급식시설을 통해 한끼 나눔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위일종합건설의 박종기 대표가 이날 첫 번째 행사를 후원해 ‘나눔아너스 제1호’가 되면서 감사패를 수상하게 된 것이다.

위일종합건설의 박종기 대표는 “대한의사협회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번에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작게나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어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큰 일도 아닌데 감사패까지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저를 시작으로 나눔아너스 2호, 3호가 계속 나오고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도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에 ‘나눔아너스 제1호’로 적극 참여해주신 박종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 위해 꾸준히 나눔 봉사의 기회를 가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