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회 가곡의 밤 무대에서 출연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 서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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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주최 ‘제30회 가곡의 밤’ 무대가 지난 22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백양콘서트홀에서 1천여명 관객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가곡의 밤’ 무대는 본지가 1990년 창간 당시부터 서울 서부지역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올해로 30회째를 맞았다. 이날 ‘가곡의 밤’ 무대에는 본지 박상동 회장과 유성호 사장, 박길성 발행인, 최정수 상임부회장, 박종운 부사장 등 임원진과 송정순 본지 자문위원회장과 박영엽 명예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박홍섭 전 마포구청장, 서대문구의회 홍길식 부의장과 유경선 재정건설위원장, 노정선 민주평통서대문구협의회장, 신현준 서대문문화원장, 이동준 서대문구체육회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축하를 해주었다. 공연에 앞서 박상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덧 30회째를 맞은 가곡의 밤 무대를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신 독자 여러분 및 지역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저희 서부신문사는 앞으로도 지역의 언론문화 창달은 물론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널리 알려 주민들의 정서함양에도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곡의 밤 무대는 (사)서울오페라단 이사장 겸 단장이자 ‘더 리허설’ 예술총감독인 김홍석 단장(테너)이 예술총감독을 맡았으며, 더 리허설 단원인 소프라노 민혜진, 팝페라소프라노 Ckline(윤예원), 소프라노 김혜선, 테너 김 현, 바리톤 유진호, 베이스 서용교 등이 이부현 피아노코치의 반주에 맞춰 주옥같은 우리 가곡과 아리아 등 명곡들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찬조출연으로 은평·서대문·마포 구립합창단도 더욱 풍성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서대문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애영)에서 북한이탈주민 30여명을 초청해 함께 관람하기도 했으며,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 염상훈 제1지회장 초청으로 제1지회 평통 위원들이 함께 단체로 관람하기도 했다. <이용익 기자>
▲ 김홍석 단장(가운데)을 비롯한 성악가들 공연 모습 ©서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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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후 본지 박상동 회장과 유성호 사장, 박길성 발행인, 최정수 상임부회장, 박종운 부사장 등 임원진과 송정순 본지 자문위원회장과 박영엽 명예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 그리고 참석 내빈들이 성악가들과 함께 했다. © 서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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