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회 연희맛길 음식문화축제에서 주민바자회가 운영되고 있는 모습. © 서부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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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연희동자치회관 인근의 궁뜰어린이공원 일대에서는 ‘제3회 연희맛길 음식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연희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미선)가 주최하고 연희동 주민자치회와 연희동 주민센터가 주관한 이번 음식문화축제는 음식, 문화, 체험, 나눔을 주제로 하여 연희동의 음식맛집으로 알려진 업체에서 먹거리 존을 운영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이날 문화행사로는 개회식 메인무대에서 뮤지컬 및 버스킹 공연, 시니어모델 워킹 등에 이어 마술공연, 바이올린, 재즈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먹거리존에서는 연희동의 음식맛집으로 알려진 예다움반찬, 수빈떡갈비, 강성은명과, 아텐데르, 더양, 연희동태찜, 호천식당 등 13개 업체가 야외 음식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26개 업체에서는 할인이벤트를 진행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클레이아트, 에코백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과 함께 프리마켓 및 주민바자회가 열렸으며, 이벤트 행사로 궁뜰어린이공원에서 연희동 사진전 ‘어제와 오늘’, 캔버스액자 그림그리기, 전통놀이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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