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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역세권 개발로 지역경제 활력 찾는다
서대문구, 신촌, 아현·서대문, 가좌, 홍제 권역 역점개발 추진
 
서부신문 기사입력  2015/04/23 [12:36]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민선 6기 ‘4대 역세권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역여건상 기업 투자요인이 적기 때문에 구 역점사업과 연계해 투자저변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신촌, 아현·서대문, 가좌, 홍제 등 4대 역세권 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민선 6기에 ‘경제 서대문’의 중요한 축을 만들기 위해서다.
때마침 잇따른 홍제, 아현, 서대문고가 철거는 수십 년 지역발전을 가로막아온 족쇄가 제거된 것에 비유할 만큼, 역세권 개발을 위한 호재다. 고가가 교통혼잡과 조망권저해의 요인으로 주변 상권형성의 최대 장애물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서대문구는 ‘역점사업 과제해결형 TF(task force)팀’을 통해 역세권 개발을 추진한다. 각 권역별로 주요 추진사업을 알아보았다.
 
▲젊음의 거리이자 서대문구 최대 상권인 신촌로터리.     © 서부신문
▶신촌 권역
-‘신촌역세권 개발 TF팀’은 신촌 상권활성화와 연세로 보행자전용지구 전환을 목표로 주요 과제를 논의하고 추진방안을 도출한다.
△창조경제와 혁신의 전진 기지 △문화 지식 관광 중심지 △차 없는 거리를 주요 콘셉트로 해 비즈니스호텔 유치, 창작놀이센터와 문화발전소 조성,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또 연세로 거리가게 관리 및 가로환경 정비 대책도 세운다. 특히 신촌동은 지난해 말 서울시로부터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활력 넘치고 매력적인 신촌 재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구는 2018년까지 4년 동안 시비 90억과 구비 10억 등 10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역사, 문화, 관광 명소화 △주거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아현고가도로가 철거된 후의 아현역 주변 모습.    © 서부신문

▶아현·서대문 권역
-‘아현/서대문역세권 TF팀’은 웨딩문화 중심의 아현역세권 개발과 업무시설 중심의 서대문역세권 개발을 위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북아현웨딩타운 활성화를 위해 사업관리를 통합 지원할 비즈니스센터 구축방안을 검토하고 주변 대학 학생들과의 인적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 혁신을 추구한다.
북아현가구거리 활성화를 위해서는 테마별 ‘리빙갤러리’ 조성을 검토하고 경관 관리를 통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든다.
또 △북아현뉴타운 1-3구역과 주변 여건을 고려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 용역 △브랜드개발, 마케팅 전문가 의견 수렴 및 관련 민관학 위원회 운영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 개최도 추진한다.
이 밖에 ‘북아현 ICT 센터’ 건립 용역도 시행한다.(※ICT는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의 약자로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뜻한다.)

▲병·의원이 밀집되어 있는 홍제역 주변 모습.       ©서부신문
▶홍제 권역
-‘홍제역세권 TF팀’은 홍제재정비촉진지구 3구역 내에 어르신과 여성에게 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메디컬센터 건설을 추진한다.
또 기존 병·의원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의원 특화 가로를 조성하는 등 홍제역 중심의 병·의원 활성화 대책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홍제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한 공공분야 지원 대책을 수립한다.
이 밖에 안산~인왕산 생태통로 조성 용역, 다목적체육관 건립, 북한산자락길 조성을 추진한다.

▶가좌 권역-‘가좌역세권 TF팀’은 북가좌1동을 중심으로 마을만들기와 복지. 보건. 고용서비스를 연계하는 ‘가좌마을복지센터’ 모델을 창출한다.
마을만들기 사업과 센터 운영 모니터링을 위해 ‘마을공동체 추진협의회’를 구성한다. 층간소음줄이기 등 ‘가좌지역 아파트 주민자율 조정 시범 사업’과 오픈부엌, 동네평상, 공유서가 같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도 추진한다. 아울러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주민리더를 발굴, 양성한다.
이 밖에 서북권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 사천교 확장도 추진한다. 구는 원활한 역세권 개발을 위해 기획 워크숍과 주요 현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계획총괄가와 협의를 진행한다.
 
■ 구정 핵심과제 추진 위해 총 18개 TF팀 운영
서대문구는 부서의 경계를 넘어 효율적으로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개의 역세권 TF팀을 포함, 모두 18개의 TF팀을 운영한다.
북아현 1-2구역 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ICT 센터 건립을 위한 ‘북아현 ICT센터 건립지원 TF팀’을 비롯해 주민 거버넌스 활성화 TF팀, 마을학교 TF팀, 일자리창출 협업 TF팀이 활동한다.
또 건강서대문, 숲유치원 활성화, 도시재생사업 재도개선, 에너지살림도시 추진, 생활권계획 수립, 가재울뉴타운4구역 교통대책 마련, 영유아 건강, 여성안전, 의료관광, 현장민원실 운영을 위한 TF팀이 운영된다.
 
■ 민선 6기, 사람 중심의 희망 서대문 구현
민선 6기 서대문구는 이 같은 TF팀을 토대로 ‘사람을 위하고, 사람이 만들어 가는 도시,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주인인 도시’ 구현을 추구한다.
‘사람이 만들어가는 경제 서대문’ 구현을 위해 4대 역세권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권역별 지구단위계획, 지역생활권계획, 도시환경정비사업계획에 문화, 관광, 의료, 상업 등 적절한 콘텐츠를 담는다. 또 비즈니스호텔과 대기업 본사, 고용.복지시설 유치, 소비특화거리 조성 등 지역경제의 견인차가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한다.
‘사람을 위하는 복지 서대문’을 위해서는 어르신일자리 2배 확충, 5060세대 일자리 창출, 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 어르신 정서관리로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대비에 힘쓸 계획이다.
‘사람이 모이는 문화교육 서대문’을 위해, 특히 지원체계에 머물던 교육을 지역공동의 과제로 풀어 간다. 교육자원을 집중 지원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행정의 모범모델을 만들어 공교육 정상화, 학교폭력 해결, 교육격차 해소를 이루어 간다는 목표다.
‘사람이 주인인 서대문’을 위해 서대문 복지전달체계의 단단한 기반 위에 북가좌1동을 제1호 동 마을복지모델로 선정하고 행정과 복지에 마을공동체의 힘을 더함으로써 새로운 마을복지생태계를 조성을 추진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015년 구정운영 방향의 핵심은 ‘한계를 뛰어 넘는 서대문, 더 행복한 구민”이라며,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에도 지역의 장점을 살려 중앙을 바꿀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서대문구가 국민 행복을 위한 선순환의 출발점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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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23 [12:36]  최종편집: ⓒ seobu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