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훈(社訓) : 창의(創意), 성실(誠實), 겸손(謙遜) 사시(社是) : 선진지방문화 창달
서부지역 주민의 대변지 역할
저희 서부신문사는 1989년 11월 ‘선진지방문화 창달’을 사시로 하고 ‘창의ㆍ성실ㆍ겸손’을 사훈으로 하여 창립되고 1990년 1월 15일 창간된 이래로 지금까지 서울 서부지역(종로ㆍ중구ㆍ용산ㆍ은평ㆍ서대문ㆍ마포구) 200만 주민의 대변지 역할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해 오고 있습니다. 항상 올곧은 언론으로서 지역의 민의를 대변하고 신속 정확한 사실보도를 통한 구민들의 알권리 확보 및 각종 정보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고 있으며, 또한 저희 서부신문사는 지역의 문화창달과 주민 정서함양을 위해 국내 언론사로서는 유일하게 창간 당해연도인 1990년부터 매년 10월 ‘가곡의 밤’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본지는 창간 당시 초창기 지역언론의 모델 케이스로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많은 지역 언론사 관계자들이 본지를 견학하기도 했으며, 본지를 거쳐간 유수한 인재들이 지역 일선에서 자신들의 웅지를 펴며 지역 언론(‘서대문사람들신문사’, ‘은평타임즈’, ‘월간 서대문’ 등)을 발행, 지역 여론을 선도하는 일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기도 합니다. 본지는 항상 애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서부신문사는 지역의 민의를 대변하고 건전한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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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언론으로서의 소명 충실히 다할 것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제도가 태동되고 시행되던 90년대 초기에 지역여론의 수렴과 대변을 유도,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하며 창간된 서부신문은 그동안 지역언론으로서 꾸준히 성장해 왔음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역언론의 태동은 모래밭에서 새싹을 키우는 것과 비교될 만큼 지역사회의 여건은 척박하고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거대 중앙언론에 길들여진 주민의 취향이 태양빛을 차단하는 그늘을 만들어 내어 성장에 필요한 자양분을 수급받지 못하는 현실이 지역사회의 전반적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본지는 열악한 환경과 편향된 주민의 의식을 개선시켜 나아가는 노력을 쉼 없이 한 결과 지금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지도적 역할을 하는 언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결코 자기만족의 자화자찬에 도취돼 무사안일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성장은 오로지 독자 여러분들의 애정어린 질책과 아낌없는 성원에 그 기반이 세워졌음을 뼈아프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본지는 물고기와 같아 독자라는 물이 없으면 생존자체가 불가하다는 진실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고 어항속의 물고기보다 대해의 힘찬 물고기로 성장하기 위해 독자층의 저변확대에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언론으로서 정의를 옹호하고 불의를 응징하는 자세가 확고하게 정립됐는지, 얼마나 보편타당하게 주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대변했는지, 혜안의 안목을 갖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정책제시나 계도적 여론조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또한 항상 중립적 자세로 객관성을 갖고 진실보도에 얼마나 신중했는지 등 언론으로서의 소명완수에 한점 부끄러움이 없었는지 스스로 반성해 봅니다.
인터넷상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나뵙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본지는 ‘선진지방문화 창달’이라는 본지 사시를 견지하여 지역발전과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참된 언론으로서의 소명을 충실히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서부신문사 회장 박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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