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수해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후원받아 영동군과 완주군에 지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왼쪽 네 번째)과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이국노 회장(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 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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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충청북도 영동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7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동군과 완주군의 수해 피해액은 각 92억 5천만원과 112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국노)로부터 수해 현장에 필요한 500만원 상당의 서큘레이터와 선풍기를 후원받아 지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의 구호 물품이 수해를 당한 자매도시의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국노 회장도 “수해를 당한 영동군과 완주군의 군민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영동군 및 완주군과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 참여, 대표 축제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이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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