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82-37에 위치한 ‘한향림도자미술관’ 전경 © 서부신문 | |
한향림옹기박물관의 한향림 관장이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자신의 이름을 건, 두 번째 복합예술문화 공간인 ‘한향림도자미술관’을 개관한다. 한향림 관장은 “국내 유일의 사립 도자 전문 미술관인 한향림도자미술관이 국내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족 단위, 연인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인기가 높은 헤이리에 위치한 한향림도자미술관은 서울에서 자유로를 따라 차로 40분, 일산에서 20분 거리에 있어 찾아오기 편리하다. 복합예술문화 공간에 걸맞은 대규모 공간과 모던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져 내달 개방할 예정이다. 로비 층은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아트숍과 강연, 교육 및 남녀노소 체험이 가능한 도자 아카데미로 구성되어있다. 1층과 2층에서는 개관기념전 및 특별기획전을 통해 국내외 작가들의 다채로운 도자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2층에는 야외강의실이 있어 워크숍을 비롯해 강연 및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능하다. 3층은 피카소와 운보 김기창의 도자 작품을 감상하며 헤이리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이루어져 있다. 오는 10월에 선보이는 개관기념 소장품 기획전 ‘20세기 도자예술의 시작’은 한국 현대 도예의 태동과 성장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전시로, 현대 도예가 태동하던 시기인 1960-70년대 한국 1세대 도예가들의 작품과 그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해외작가들의 작품을 비교하며 볼 수 있다. 또 다른 소장품 기획전인 ‘향기 나는 숲의 정원’은 정원의 3대 요소인 정원수(식물), 정원석(돌), 정원 조형물을 모티브로 국내외 현대 도예 작품들을 색다른 방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시실에서는 도예가이자 컬렉터기도 한 한향림 관장의 작품과 그가 한향림도자미술관을 개관하기까지의 자취를 볼 수 있는 자료들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내달 10월 정식개관을 앞둔 한향림도자미술관은 앞으로도 국내와 해외를 아우르는 도자 작품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각 전시관을 개방할 예정이다. 문의 070-8872-0432
▲ ‘한향림도자미술관’ 전시관 내부 모습. © 서부신문 | |
▲ ‘한향림도자미술관’ 전시관 내부 전시 모습. © 서부신문 | |
▲ ‘한향림도자미술관’ 스카이 카페 모습. © 서부신문 | |
▲ ‘한향림도자미술관’ 스카이 카페 모습. © 서부신문 | |
▲ ‘한향림도자미술관’ 스카이 카페 모습. © 서부신문 | |
▲ ‘한향림도자미술관’ 스카이 카페 외부에서 . © 서부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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